전북대학교 맛집 밥이 땡기는 얼큰고기전골!! 'Have a good table'해브어 굿 테이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연차를 내고 와이프랑 저녁을 먹으러 전북대학교 앞에 식당을 찾았습니다.(무려 4개월만에 연차를 냈네요. 직장인의 삶이란)

 

와이프님이 대학원 동기들이랑 갔던 곳이라고 해서 사실 별 기대 없이 갔습니다. 솔직히 입구도 그닥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들어갔는데, 역시 밥시간 때가 아니라 사람도 많지 않더군요.(얼마나 맛있을까 의심..)

 

5시 30분에 오픈해서 새벽1시까지 영업하는 전북대학교 맛집 해브 어 굿 테이블 입니다. 시간을 잘 참고해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그냥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배는 고프지만, 내부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진짜 너무 배가고파서..ㅠㅠ) 저희는 와이프님이 추천한 "얼큰고기전골"을 주문합니다. (곧..우동사리 추가) 아래 메뉴는 블로그를 작성하는 날 기준이며, 현재 기준 메뉴와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솔직히 이 때 까지도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삼겹살도 그냥 냉동삼겹이고 별로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데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제 배가 너무 시선강탈이라,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함께 주는 겨자소스와 함께 한입 하는 순간 너무 맛이 있어서, 할말을 잃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더라구요.

 

 

 

 

 

 

꼭 와사비, 양파와 함께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빠르게 건더기를 조금 먹고 나서 다음 일을 진행시킵니다.

 

 

 

 

 

 

우동을 함께 넣어 먹습니다. 우동도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꼭 우동을 함께 넣어 드세요. 배가고파서 밥을 허겁지겁 먹다가 배가 조금 부르니, 주변을 둘러보게 되더군요. 어느새 먹다보니 자리가 꽉꽉 찼습니다.

테이블이 없어서 돌아가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술을 먹지 않아서 얼른 먹고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저녁시간에는 밥을 좀 먹다가, 늦은 저녁에는 친구들끼리 찌개를 안주삼아 술한잔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는데,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오랜만에 와이프랑 대학로를 걸어봅니다. 천천히 걸어서 전북대 내부까지 가봅니다. 전북대학교는 또 랜드마크가 하나 있죠? 과거 분수대라고 불리던 자리에 엄청난 누각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과거 이곳은 분수대가 있었고, 물은 수질관리가 안되서 더러운 물이 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상전벽해 했네요. 오랜만에 전북대학교에 오신분들은 아마 놀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멋있죠? 물이 차있다면, 빛도 반사되고 멋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분 혹시 전북대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해브어 굿 테이블Have a good table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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