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눌님과 함께 삼일절을 맞이해서 보성에 놀러가기로 하고 ENFP답게 아무것도 찾지 않고, 대략 보성 율포해수욕장 갔다가, 녹차밭 갔다가, 밥먹고 오는 것을 전체 일정으로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벌교에서 모리씨 빵가게라는 빵집이 엄청 유명하다는 소식을 듣고, 모리씨 빵가게와 보성 맛집 보성녹차 떡갈비 집에 방문하기로 대충 계획하고 출발했습니다. 모리씨 빵가게 한 2시 40분쯤 도착을 했는데, 빵집이 벌써 문을 닫은건지 문을 열지 않은 것인지 문 앞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섰습니다. 모리씨 빵가게는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가는길에 있고,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대체로 3시에 문을 닫고, 준비한 빵이 모두 소진되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다음에 도전해 보기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