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더스카이, 스카이99, 스타벅스 엑스더스카이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지난 12월에 다녀온 부산 엑스더스카이, 스카이99, 스타벅스 엑스더스카이점 방문했던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 위주로 간단한 후기들을 작성해 보려고 하니, 혹시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엑스더스카이 정보

우선 3군데를 다녀왔지만, 사실상 한군데나 다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산 엑스더스카이 안에 모두 있기 때문이죠.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운영시간: 10:00-21:00(20:30발권 마감)

-입장료: 대인27,000원, 소인 및 경로 24,000원

-주차: 2시간 무료

 

 

2. 전망대 이용후기

우선 저희는 차량을 타고 이동을 했기 때문에, 엘시티몰 지하에 주차를 하고, 지상 1층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처음에 입구를 못찾아서 엄청 헤맸는데요. 청소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 입구 위치는 엘시티몰 1층 올리브영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1층으로 올라와서 건물 내부에는 탑승하는 곳이 없고, 건물 밖으로 나가야 입구가 있는 구조입니다. 조금 불편하죠?

 

입구를 잘 찾아가시면, 계산을 하는 곳이 나오는데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SKY99도 함께 예약을 했기 때문에, 1층에서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올라갔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상어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지만, 저희는 그냥 패스하고 바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했습니다. 탑승할 때 저희 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어서, 탑승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정말 빨리 올라가고 다양한 이미지들이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귀가 먼저 반응하기 때문에, 올라가고 있구나를 너무 잘 알 수 있었답니다.

 

 

 

 

 

꼭대기 전망대로 올라오면 바라볼 수있는 뷰는 정말로 너무 멋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높은 곳에서 푸르른 해운대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는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브릿지가 있는데요. 이곳을 지날 때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 혹시 깨지지는 않을까 해서 검정색 가장자리만 밟고 지나갔답니다.

 

 

 

 

3. 스타벅스 엑스더스카이점

전망대를 대충 다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뉴스나 인스타그램에 나올 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을 이루었답니다. 사실 그냥 높은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 뿐인데, 괜히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맛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답니다.

 

조금 불편했던 것은 전망대를 보고 98층으로 내려와서 다시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는 점. 그리고 화장실을 가려면 계단을 다시 내려와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했고, 공간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혹시 주말에 오게 된다면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소원을 이루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답니다.

 

 

 

 

4. 스카이99 그릴앤파스타

스카이99는 엑스더스카이 99층에 있는 레스토랑인데요. 네이버예약을 통해 10,000원의 예약비를 내고 방문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시간과 식사테이블을 미리 예약할 수 있구요. 점심과 저녁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오후1시 창가자리로 예약을 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곳을 다녀온 후에 직장동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SKY99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 그냥 들어가서 식사하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절대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혹시 이곳에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미리미리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자리는 빨리 차는 것 같더라구요.

 

식당에는 테이블은 약 10개정도 있는 것 같았고, 12시 식사가 모두 마치면 손님이 모두 나가고 정비, 1시 식사를 마치고 모두 나가면 정비 이런식으로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왔다고 하더라도, 바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12시 55분이 되니 자리를 안내해 주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자리로 안내를 받고 앉았습니다. 미리 1층에서 올라오기 전에 주문을 했기 때문에, 음식이 바로 나왔습니다. 약간 코스형태로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먼저 식전빵과 샐러드, 수프, 음료가 나왔습니다.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코스로 시켰는데, 정확히 기억이 잘 나지는 않네요. 맛은 일반 레스토랑이랑 비슷했지만,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미쳤기 때문에,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풍경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뷰가 진짜 미쳤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해외 태교여행 대신에 온 부산여행이었기 때문에, 아낌없이 쓰기로 합니다. 마눌님도 너무 좋아해서 저도 좋았답니다.

 

 

 

5. 결론

오늘은 지난 12월에 다녀온 부산 엑스더스카이, 스카이99, 스타벅스 엑스더스카이점 방문 후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비용은 좀 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임신한 마눌님도 있었고, 저도 힐링을 하고 싶어서 방문한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아이가 크고 나면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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