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뷰가 인상적인 완주군 소양면 카페 라온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마눌님과 함께 액자뷰가 정말 인상적이었던 완주군 소양면 카페 라온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마눌님 몸이 안좋은 것 같아서 병원가려고 월요일 반차를 썼는데, 아무 이상 없어서 다행이기도 했지만 반차쓴게 조금 머쓱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월요병을 탈출하고 휴식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완주군 소양면에는 참 유명한 카페들이 있는데요. 원조격인 오스갤러리가 있고, 두베, 라온 등이 차례로 생겼습니다. 몇 년 전에는 BTS가 방문해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었죠. 그 화제의 오성제저수지 옆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입구

외곽 카페가 주는 장점은 넓은 주차공간, 넓은 실내 공간, 마지막으로 밖으로 뻥 뚫린듯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카페 라온 간판이 녹이 슬었지만, 멋스럽습니다.

 

 

2. 메뉴 및 디저트

올라가기 전에 메뉴를 주문해 봅니다. 다양한 디저트 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월요일이라 그런지 디저트가 많이 있네요.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디저트는 따로 스키지 않았습니다. 커피만 마셨어요. 가격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보세요. 외곽 카페답게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3. 실내 인테리어 및 풍경

메뉴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오성제 뷰가 인상적입니다. 바깥에 앉아볼까 했지만, 아직 바람이 차가워서 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기 저수지 끝부분에 있는 나홀로 나무에서 BTS가 사진을 찍은 것 같았습니다. 안에서 보니 바깥뷰가 액자처럼 참 예쁩니다. 정말 라온은 자리를 너무 잘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두베는 물과 징검다리가 예쁘지만, 산뷰라서 개인적으로는 물이 있는 뷰가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실내도 통창이 사방으로 둘러져 있어서 바깥으로 개방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4. 음료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는 간단히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마눌님은 라떼를 시켰습니다. 라떼에는 층이 생겨서 예쁜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나름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는 무슨 카페를 가든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요. 카페마다 원두가 다르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곳은 무난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5. 결론

전체적으로 평을 말씀드리자면, 한가한 시간이 있다면 액자뷰가 인상적인 카페 라온에 방문해 보세요. 주말보다는 당연히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핫플레이스 이기 때문에, 주말은 당연히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여유는 평일에 즐기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말에는 집에서 타먹는 카누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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