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맛집 많은 인원도 회식하기 좋은 '사랑오리'

안녕하세요. 가끔 회식을 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할 때 식사장소를 마땅히 잡기가 어려운데요.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고, 넓은 공간이 있는 '사랑오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관도 깔끔하고,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맛도 좋은 곳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사랑오리는 정말 깔끔하기도 하고, 맛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국립전주박물관 입구에 위치해 있고, 점심시간에 가면 주차자리가 없어서 박물관쪽에 주차하시면 조금 편할 것 같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건물자체는 현대식으로 잘 지어져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넓은 홀이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2층에도 넓은 자리가 있어서, 인원이 많아도 다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미리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요즘은 인원이 많은 경우는 예약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예약하고 노쇼하면 안되겠죠? 기본반찬이 잘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이외에 필요하신 반찬, 상추, 야채 등은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남기지 않을 만큼 가져다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를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저희는 4인 세트를 시켰는데요. 오리로스, 주물럭 선택할 수 있구요. 훈제 양념오리, 오리뼈탕 들깨수제비 등이 나옵니다. 구성도 풍부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멀리서 메뉴판을 찍어서 잘 안보이는 것 같네요.(블로그 작성일 기준 금액이므로, 현재 금액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리주물럭이 나왔습니다. 세트이기 때문에 양이 많아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코스형식으로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배를 너무 채우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훈제오리가 나왔습니다. 매운맛으로 시켰기 때문에 빨간색이 인상깊습니다. 가운데에 보시면, 찹쌀이 함께 나와서 오리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오리다리도 4명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데, 다리는 좀 뜯기가 어렵긴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4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딱 적당했는데, 뒤에 깨탕이랑 오리탕 나오면 너무 배가불러서 먹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들깨수제비탕이 나왔습니다. 꾸덕한 들깨국물과, 수제비가 너무 맛이 좋았구요. 고소하기도 하고 어른들이 딱 좋아할만한 맛이겠다 생각했습니다. 조금 느끼한 훈제오리 맛을 날려버릴만한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리 뼈탕이 나왔습니다. 정말 이쯤되니까 너무 배가 불러서 먹기가 어려웠습니다. 양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밥을 다 먹고 나면, 나오면서 입구에 있는 음료코너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을 해보자면, 메뉴도 빨리 나오고, 맛도 있었습니다. 물론 오리는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어른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기는 해요. 세트도 괜찮고, 오리만 시켜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가장 좋았던 점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는 것이고, 자리가 넓직하다는것 이었어요. 혹시 오리를 드실 계획이 있거나, 회사에서 회식할 일이 있다면, 전주 효자동 사랑오리에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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