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시가지 맛집 다양한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프리모 파스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전주 신시가지에 있는 아주 오래된 맛집인 프리모 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전주 신시가지가 처음 조성될 때 생겼던 곳인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파스타 집 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거쳐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해요. 저는 두번정도 방문해 봤는데요. 파스타가 참 맛있고,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예전에는 상가 앞에 했었는데요. 상가 앞은 주정차단속을 하기 때문에 공영이나 주변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시간 기준 약 2,500원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래 지도에 가운데 있는 플래그가 프리모 파스타 위치이고, 오른쪽과 아래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프리모 파스타 인테리어

 

상가로 들어서면 프리모 파스타 간판이 맞이해 주는데요. 예전에는 조금 어두운 컬러로 되어있었는데, 새로운 인테리어는 ㅂ이지 컬러에 은은한 조명들이 함께 있어서 따뜻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습니다.

 

 

 

 

프리모 파스타 테이블 세팅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었는데요. 깔끔하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빨리 먹고싶기도 했구요.

 

 

 

 

프리모 파스타 내부

 

주문예약을 미리 했기 때문에, 상가 내부를 조금씩 둘러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도 자리가 꽉차고,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창가 자리는 커다란 통창에, 바깥뷰도 시원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전주 신시가지 식당중에 뷰가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그래서 프리모 파스타가 소개팅의 성지라고 불리는 것은 괜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프리모 파스타 메뉴

 

주변을 다 둘러보고나서는 메뉴를 한 번 구경해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저도 나름 요식업 아르바이트 출신이라 왠만한 메뉴는 이름을 들어보았는데, 처음들어본 메뉴 이름이 참 많아서 놀랐습니다.

런치세트도 있고 수프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호박수프를 시켜서 먹었는데 와 정말 단호막수프가 이렇게 맛있는거구나 라는 것을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메뉴 구성과 가격은 2023년 2월 기준이므로, 현재기준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샐러드와 피자 메뉴들도 참 다양하게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파스타 입니다. 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 오일파스타 등 다양한 구성의 파스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리모 파스타 음식(식전빵, 파스타)

 

메뉴를 구경하고 있으니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가볍게 식전빵을 즐겼습니다. 따끈하고, 부드러워서 참 먹기가 좋았습니다.

 

 

 

 

제일 먼저 단호박 수프가 나왔습니다. 함께나온 숟가락?국자?로 단호박을 잘게 으깨고, 수프와 함께 섞어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절반정도는 혼자 먹은 것 같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아니었는데, 함께온 선생님이 프로 소식러라 한그릇 밖에 못드셔서, 어쩔수 없다는 핑계로 많이 먹었습니다.

 

 

 

그 다음은 삐꼴로 뽈로 입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닭강정 샐러드, 치킨 샐러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아직 제 메뉴는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다음은 크레마 쥬빠 디 뻬쎄 입니다. 메뉴 이름이 참 어렵지만, 뚝배기 해물크림파스타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아니고, 다른 선생님께서 시킨 메뉴인데 이것도 너무 맛있어보이죠?

 

 

 

 

 

 

다음은 국민 크림파스타인 빠네파스타 입니다. 빵을 작게 잘라서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죠? 역시 기본이 가장 좋은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다음은 제가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빼빼뽈로 입니다. 크림파스타인데, 닭고기가 토핑된 요리입니다. 애석하게도, 제가 앉은 테이블에 크림파스타가 4개라서 마지막 파스타가 나왔을 때는 조금 질릴 것 같더라구요. 다른 메뉴들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제 메뉴가 나왔을 때는 이미 배가 너무불렀지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마지막은 할라피뇨 감베로니 입니다. 할라피뇨가 들어가서 오일파스타의 느끼함을 조금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이런 곳에서는 제돈이 아닌 회사돈으로,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와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격이 10년전이었다면, 비싼 가격이었겠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해 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분위기도 좋지만, 맛도 좋은 전주 신시가지 맛집 프리모 파스타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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